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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빈집 매입·SOC 조성사업’ 서구·부산진구 선정… 서구는 ‘빈집플러스드림’도 추진

편집국
2026-06-27
조회수 4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2026년) ‘빈집 매입·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구와 부산진구를, 신규사업인 ‘빈집플러스드림 사업’ 대상지로 서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빈집 매입·SOC 조성사업  이번 공모에는 3개 구가 신청했으며,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체(위원장 우신구 교수)의 평가를 거쳐 서구와 부산진구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4억 원으로 시가 70%, 구가 30%를 부담한다.

  • 서구 ‘해돋이로 예술로(路)’: 남부민동 산복도로 급경사지에 방치된 빈집 3호를 정비해 남항을 품은 예술인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 예술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부산진구 ‘빈집애(愛) 채움텃밭’: 부암초등학교 통학로에 방치된 빈집 5호를 정비해 도심 스마트팜과 텃밭을 조성, 아이들에게는 생태 체험공간을, 주민들에게는 녹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신규 ‘빈집플러스드림 사업’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빈집플러스드림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을 활용하며,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해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환경을 만든다.

  • 서구 ‘천마산로 예술로(路)’: 남항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천마산로 인근 빈집 3호를 리모델링해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활력을 높일 예정이다.

빈집 고도화 정책과 연계  부산시는 빈집 매입·SOC 조성사업과 빈집플러스드림 사업을 연계해 총 6호를 정비, 서구 일대를 문화예술인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면 단위로 사업을 집중해 정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빈집 고도화 정책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 발언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늘어나는 빈집 문제는 도시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빈집 매입 및 활용을 통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동시에 새로운 인구 유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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